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현지시각으로 25일 출국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4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"김정은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내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"우리 둘 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이룬 진전이 하노이에서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, 비핵화?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없다면 그의 나라가 신속하게 세계의 위대한 경제 강국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한이 "지리적 위치와 국민, 그리고 김 위원장으로 인해 어느 나라보다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"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해 "시 주석은 나와 김정은의 회담에 매우 큰 도움을 줬다"며 "중국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이 바로 이웃에 대규모 핵무기가 있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"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국경지대에 내린 제재가 큰 도움이 됐다"며 "김 위원장과는 관계가 좋다!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날까지 이틀 연장된 미·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"어제 무역협상은 매우 생산적인 대화였다"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42313183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