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트남 공식 방문 기간에 하롱베이 같은 유명 관광지를 찾을 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평소 관광 명소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직접 둘러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 전날 예고 없이 싱가포르 시내 관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관광지, 머라이언파크는 물론 거대 열대정원으로 불리는 가든바이더베이도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평소 관광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김 위원장이 직접 시찰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이번 2차 정상회담 때도 베트남 유명관광지를 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유력한 곳은 하롱베이, 2천 개의 크고 작은 섬, 기암 괴석으로 세계 자연유산에 등록된 명승지입니다. <br /> <br />김일성 주석도 지난 1964년 베트남 방문 때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하롱베이를 찾을 경우, 관광특구로 개발 중인 원산 갈마 해안지구의 청사진도 구상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산 지구는 금강산과도 가깝고 명사십리 등 휴양자원도 풍부해 대북 제재가 완화되면 북한 관광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김 위원장의 파격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50532058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