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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내일 도착...예상 숙소 경비 강화 / YTN

2019-02-25 49 Dailymotion

하노이 멜리아 호텔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, 지금 한 기자가 있는 곳은 김정은 위원장 숙소로 유력한 곳으로 알려져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회담장으로 유력한 메트로폴 호텔과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곳 멜리아 호텔은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하게 언급되는 곳인데요. 그런 관측을 뒷받침하듯, 시간이 갈수록 점점 경비가 삼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김정은 위원장 숙소로 유력한 멜리아 호텔로 가봅니다. 한연희 기자, 전해주세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텔 주변에 북미 정상 회담 로고가 찍힌 입간판이 세워지고,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는 등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, 호텔 안팎으로 경비가 상당히 삼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바로 앞은 보시는 것처럼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고요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을 지키는 공안도 점점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호텔 안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내부 촬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는데, 호텔 관계자와 공안이 투숙객 명단을 뽑아들고 로비를 돌며 여권과 대조 확인 작업까지 하며 투숙객이 아닐 경우 밖으로 나가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안은 주변이 보안 구역으로 설정됐고 오늘부터 호텔 보안 규정에 따라 투숙객이 아닌 방문자를 통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보안이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호텔 측은 투숙객에게 내일부터 3월 2일까지는 1층 시설만 이용할 수 있고, 고층에 있는 시설은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곳곳은 북미 정상회담 관계자 명찰을 단 인력들이 배치되어 주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이 북미 정상회담 관련 시설로 쓰이는 것은 확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전 도착한 북한 측 경호 담당자들이 이곳에 대거 투숙하고 있는데, 1시간쯤 전에는 경호원들을 통솔하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내부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정황 등을 모두 고려해보면, 사실상 이곳이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라는 게 확정적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곳 멜리아 호텔은 앞서 미국 백악관이 프레스센터로 예약한 것으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 호텔 관계자는 미 프레스센터는 호텔의 별도 건물에 차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, 실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기자들과 같은 호텔에 투숙할지는 미지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51410526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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