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미 정상의 2차 회담을 코앞에 두고, 전 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 맞이 준비도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등록 인원만 3천 명에 달하는 가운데 정식 개소를 하루 앞둔 국제미디어센터는 정비 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하노이 곳곳은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은 베트남 시민들의 필수 촬영코스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의 언론인들도 속속 모여, 북미회담 결과를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라가르드 스테판 / 프랑스 언론인 : 우리는 단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뿐 아니라, 세계 평화라는 의미에서 이 회담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 특히, 북한의 경제가 베트남 경제처럼 발전하길 희망한다.] <br /> <br />역사적인 행사를 전 세계로 전달할 국제 미디어센터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정식등록한 취재진만 3천 명에 달하는 만큼 삼엄한 보안과 경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식 개소를 앞두고 외신들은 벌써 자리를 잡고 준비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언론 역시 이번 북미회담을 개최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레 하미 / 베트남 언론인 : 이 행사가 베트남에서 열린다고 들었을 때 매우 감명을 받았고, 두 나라가 우리를 충분히 믿을만한 수준에 올라왔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상회담장으로 확실시되는 메트로폴 호텔 앞에선 북한 취재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를 유치한 베트남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600004397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