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정상이 묵을 것으로 보이는 숙소 역시 삼엄한 경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먼저 도착할 예정인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도 외부 인원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확실시되는 멜리아 호텔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어제보다 경계가 더 강화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이곳 주변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경계가 한층 더 삼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화면을 보면 지금 철제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서 있는 곳에서 대략 50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호텔 정문 맞은 편에서는 어느 정도 취재진의 취재가 자유롭게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마는 지금은 완전히 주변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 오른쪽을 보시면 일부 인원들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호텔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직원들 한해서 일부 출입 명단을 대조해 가면서 일일이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경찰 경력들도 이 주변을 중심으로 점점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중계를 하고 있는 이 위치도 수시로 변경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 내부 안에는 이미 보안검색대가 설치돼 있고요. <br /> <br />이미 보안 담당자들이 관련 보안 시설에 대한 점검도 이미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위원장이 직접 호텔 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는 모습이 우리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었고요. <br /> <br />호텔 내부 곳곳에는 공안들이 곳곳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어제는 호텔 관계자와 공안이 투숙객 명단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출입을 통제했고 로비에 있던 기자들도 어제 쫓겨나기도 했었죠. <br /> <br />오늘은 한층 더 이곳 주변의 보안이 강화되는데 투숙객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1층 시설만 사용할 수 있고 고층 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경호원이나 기자들도 멜리아호텔에 투숙하고 있는데 움직임이 좀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현재 멜리아호텔 안은 미국 백악관 기자단이 쓸 프레스센터가 차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호텔 로비에 있는 웬만한 기자들은 어제 다 호텔 로비에서 쫓겨났는데 미국 측 기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방송용 장비를 들고 자유롭게 출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60804371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