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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도 하노이 입성...북미 2차 핵 담판 서막 / YTN

2019-02-26 41 Dailymotion

김정은 위원장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발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오늘 만찬 회동을 시작으로 1박 2일 동안 2차 핵 담판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‘에어포스원'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한 지 20여 시간 만, <br /> <br />만5천 킬로미터,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온 겁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과 미국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은 긴 여행에도 비교적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그동안 낙관론을 쏟아낸 것과 달리 2차 정상회담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전용 리무진을 타고 숙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향해, 2박 3일 하노이 방문 일정의 첫날 여장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10시간 간격으로 하노이에 입성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세기의 2차 핵 담판 전야를 같은 하늘 아래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두 정상은 오늘 만찬 회동을 시작으로 1박 2일의 하노이 회담 일정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친교 만찬을 통해 서로의 신뢰를 쌓으며 탐색전을 벌였다면 내일은 본 협상의 막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닷새간 실무 협상을 통해 하노이 선언의 틀을 다진 북미 양측은 숨 고르기를 하며 막판 협상 전략 마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와 실행 조치를 둘러싸고 치열한 조율을 벌여온 북미가 두 정상의 이른바 '톱 다운식' 통 큰 결단을 통해 싱가포르 선언보다 진일보한 결과를 끌어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70310403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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