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송경철 앵커, 류주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, 문성묵 / 한국국가전략硏 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. 어제저녁 첫 공식 일정으로 단독회담과 만찬을 함께했습니다. 만찬 소식과 또 오늘 있을 공식회담 전망 등을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실장,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나와 주셨습니다. 밤늦게 고맙습니다. 12시가 넘었으니까 어제저녁이 되겠는데요. <br /> <br />단독회담과 만찬. 단독회담에 앞서서 기자들 앞에서 모두발언이 잠깐 있었지 않습니까?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상황 아니겠습니까?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문성묵] <br />그러니까 이번 하노이 정상회담이 작년에 있었던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일정이 하루가 늘었다는 거. 그리고 작년에 없었던 만찬을 했다는 것. 이것이 다른 점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어쨌든 이번 정상회담은 양정상이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성과. 그것을 반드시 이뤄내야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가 일정에도 담겨져 있다고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모두발언에서 지금 사실 공개된 것은 모두발언밖에 없기 때문에 그 모두발언과 표정을 통해서 추정해볼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양정상 모두가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. 일단 김정은 위원장도 모든 사람이 반기는 그런 훌륭한 결과를 확신한다라고 얘기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1차 회담이 성공적이었고 이번 회담도 성공할 것으로 본다. <br /> <br />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정은 위원장과 나와의 이런 관계다라는 것을 강조를 했는데 거기서 한 가지 특징적인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도 뭔가 좀 가시가 담겨져 있는 그런 언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오해와 불신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 왔는데 정말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다라고 하는 그런 표현을 했는데. <br /> <br /> <br />고민과 노력,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. <br /> <br />[문성묵] <br />그렇습니다. 그러니까 인내라고 하는 것은 내가 정말 미국의 양보와 미국의 상응조치가 나오기를 정말 기대했는데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. 인내에 한계가 도달할 수 있다. <br /> <br />그러니 잘해라라는 얘기고 또 트럼프 대통령도 좋은 얘기를 했지만 한편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80027542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