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 예상했던 바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 운영에 있어 연준에 대한 고려는 이전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인하는 여타국 입장에서 보면 통화정책의 부담을 더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연준이 경기 확장세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을 나타내 추가 인하 여지를 닫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재는 한은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고려할 주요 변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외 리스크가 어떻게 전개될지,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겠다며 미·중 무역분쟁에 더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곳곳에서 높아졌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유가는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중동 사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는 아직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당장 고려할 사안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190934210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