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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북미정상회담 보도..."생산적 대화 이어가기로" / YTN

2019-02-28 38 Dailymotion

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이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에 서명도 하지 못하고 결렬된 점은 언급하지 않은 채 북미 정상이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김태현 기자! <br /> <br />북한 측의 첫 보도가 나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오늘 아침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핵담판 합의가 결렬된 이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간의 합의가 무산된 데 대한 구체적인 언급 없이 앞으로 미국과 생산적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"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오전 9시부터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또다시 상봉하고 단독회담과 전원회담을 진행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번 회담은 양국 간에 수십여 년 동안 지속된 불신과 적대 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정상이 "지난해 싱가포르 공동성명에서 제시한 공동 목표를 실행해나가기 위해 현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견해를 듣고 그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북미 두 정상은 "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의 획기적 발전을 위하여 생산적인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이번 하노이 회담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"70여 년의 적대관계 속에서 쌓인 장벽이 높고, 북미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여정에서 난관과 곡절들이 있지만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지혜와 인내를 발휘해 나간다면 북미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10801185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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