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野 3당 "이번 주 선거제 논의 결판"...민주·한국당 응할까? / YTN

2019-03-02 12 Dailymotion

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국회에서는 이번 주 선거제도 개편안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야 3당은 선거제 논의가 이번 주를 넘기면 패스트트랙을 가동하겠다며 배수진을 쳤지만,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나올지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 3당은 선거제도 개혁 논의의 시한을 오는 10일까지로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때까지 합의안이 나오지 않으면 한국당을 빼고 패스트트랙으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신속 처리안건 처리가 최장 330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초에 지정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에 적용할 수 없게 돼 서둘러야 한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[심상정 /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: 법적시한을 넘기는 상황이 됐기 때문에 3월 10일까지는 합의 처리가 돼야 패스트트랙을 피해갈 수 있지 않나 봅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의원 총사퇴까지 거론할 정도로 패스트트랙에 대한 반발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다음 주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분위기도 아닙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신임 대표가 선출됐지만, 선거제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게 없고, 선거제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면전에서도 줄곧 대여 투쟁만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: 지금 우리가 극복할 문제는 이 정부의 폭정 또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선거제도 개편안에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을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리려는 민주당도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안 그래도 경색된 정국이 한국당 반발로 더욱 악화될 게 뻔한 데다 당 내부에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회의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패스트트랙 대신 4월까지 한국당을 설득하는 플랜 B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, 이럴 경우 야 3당을 등지게 돼 진퇴양난입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(선거법 논의는 안 하셨어요?) 구체적인 내용은 얘기 안 했습니다. 주말에도 필요하면 실무적인 논의를 해야 할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정개특위에서 지금까지 좁힌 선거제도 개혁안은 의원 정수는 300명 그대로 둔 채 지역구 의원을 줄이고 비례대표는 늘려 3대 1의 비율을 맞추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례대표 의석의 연동 방식을 놓고 야 3당은 100% 연동형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비율을 혼합하는 등의 절충안을 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30643594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