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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, '동맹 연습' 돌입..."방위태세 이상 無" / YTN

2019-03-04 8 Dailymotion

매년 봄철에 진행돼 온 한미 연합 훈련이 종료되고, 이름과 규모를 바꾼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 안보 공백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, 군 당국은 한미 연합 방위 태세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오늘부터 시작한 한미 연합 훈련, 어떻게 바뀐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훈련의 명칭이 바뀌고 내용도 축소됩니다. <br /> <br />먼저, 한미 양국은 매년 3월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시 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키리졸브(KR) 지휘소 연습을 진행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'동맹 연습'이란 이름으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기존 키리졸브는 2주 동안 방어와 반격 시나리오로 전개돼 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동맹 연습은 오는 12일까지, 기간이 1주 줄어들고 반격이 빠진 방어 연습만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4월부터는 실제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'폴 이글(FE)' 독수리 훈련이 병행됐는데, 올해는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1975년, 대규모 훈련으로 확대된 이래 핵 항공모함 등 미군의 전략 무기까지 참여하는 등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사 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결정으로 4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매년 상반기에 펼쳐졌던 한미 연합 훈련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대대급 이하 소규모 훈련은 한미 연합 형태로 펼쳐질 수 있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훈련 기간이나 규모가 축소되긴 하지만, 실질적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. <br /> <br />하반기 을지프리덤가디언(UFG)이나 한미 해병대의 '쌍용훈련', '맥스썬더'· '비질런트 에이스' 등 공중 연합 훈련 등을 어떻게 치를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41554567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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