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황청이 인류 역사상 암흑기로 꼽히는 2차대전 때인 교황 '비오 12세' 재임 시기의 비밀 문서를 내년에 공개합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비오 12세의 교황 즉위 81주년인 내년 3월 2일을 기해 그의 재위 기간에 작성된 교황청 공식 외교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봉인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비밀 문서고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"교회는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으며, 오히려 그 반대"라고 말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은 통상 교황의 재위가 종료된 뒤 70년이 지나야 해당 교황의 재위 기간에 작성된 문서의 빗장을 풀지만, 비오 12세 시기의 문서들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조속히 공개하라는 압력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오 12세의 재위 종료 후 70년이 지난 시점은 오는 2028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50331138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