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몇 주 안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비록 양국이 아직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,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 4일 아이오와주 존스턴 고교에서 '미국의 미래 농부들'이라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핵 위협은 미래세대 미국인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외교 책임자로서 "북한이 핵무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득시키는 작업이 자신의 야망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"북한이 운영해온 방식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향후 10년, 20년, 30년 동안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며 김 위원장이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"북한의 핵무기로부터 미국과 미래 세대의 미국인들에게 제기된 위협은 심각한 위협"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 현실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비핵화 실무협상팀을 총괄 지휘해온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귀국해 1박 2일 일정으로 아이오와주를 방문해 농민과 농업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51155588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