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북한을 옥죄는 대북 제재가 비핵화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또 몇 달 안으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비핵화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다면서도 대북 제재가 그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제재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낀다면서 제재를 유지해야 비핵화 시간표를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<br /> <br />대북 제재의 지렛대를 느슨하게 풀지 않는 한 북미 협상에서 주도권은 미국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할 수 있는 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"북미 정상이 몇 달 안으로 다시 만나 실질적인 비핵화의 큰 조치를 달성해내길 희망한다"며 3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는 대북 압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북미 정상의 결단에 의존하는 이른바 '톱다운' 방식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<br /> <br />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최종적이고 완전한 북핵폐기 달성 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<br /> <br />[마이크 폼페이오 / 美 국무장관 : 우리는 최종적으로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향해 진전을 계속해 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이와 관련해 북한 비핵화 여정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도 완전하면서도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이뤄진다면 북한 주민을 위한 더 밝은 미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20505112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