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,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"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국 정부와 협의해서 긴급 대책을 마련하라"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이런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보면 미세먼지 고농도 시 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동시에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하라, 이런 지시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내용과 관련해서는 인공강우에 대해서는 중국 쪽의 기술력이 앞서고 있고 서해 상공에서 중국과 공동으로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서해상공에서 인공강우를 하면 중국 쪽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서 중국대사를 지낸 노영민 비서실장, 북경이 꽤 넓은 땅인데 인공강우를 통해서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를 내리게 했다는 것을 경험했다면서 한중이 함께 인공강우 기술력을 함께 이용해 보자,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한중이 함께 미세먼지 예보 시스템도 공동으로 만들어서 대응하는 방안도 추진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요하다면 추경을 긴급 편성해서라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라, 이런 얘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. 이 추경은 어제 지시한 공기정화기 대수를 늘리거나 용량을 늘리는 지원 사업 또 중국과의 공동 협력사업을 펴는 데 쓰일 비용으로 추정이 됩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지시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30년 이상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소하는 방법을 고려하라고 지시했고요. 또 자체 보유 차량 및 직원들의 출퇴근 차량도 제한하는 등 미세먼지 제한 시행에도 들어간다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611045515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