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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학의 사건 증거 누락?...경찰 흠집 내기" / YTN

2019-03-06 8 Dailymotion

6년 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 수사 과정을 두고 검경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디지털 증거 자료 3만 건을 검찰에 보내지 않았다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발표를 두고, <br /> <br />경찰은 전형적인 물타기이자 흠집 내기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지난 2013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증거를 누락했다." <br /> <br />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면서 디지털 증거 3만 건을 보내지 않았다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발표에 경찰이 강력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기록을 검토한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작심한 듯 조사단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빈손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상황인 조사단이 힘없는 경찰관으로 물타기를 하고, 경찰 수사에 흠집을 내고 있다. <br /> <br />당시 수사한 경찰관들의 자존심과 명예가 상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은 김 전 차관에게 성 접대 자리를 제공한 의혹을 받은 윤중천 씨 관련 자료 만 6천여 건이 누락됐다고 발표했지만,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윤 씨 자녀의 노트북에서 나온 파일로 혐의와 관련이 없어 규정에 따라 폐기했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물도 검사의 지휘를 받아 돌려줬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자료 만 3천여 건은 조사단의 주장과 달리 당시 검찰에 넘겼다며 검찰에서 자료를 잃어버렸다면 경찰 소관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당시 경찰은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법무부 차관을 대상으로 심혈을 기울여 수사했지만, <br /> <br />검찰이 수사를 방해하고, 결과를 뒤집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단이 잘못을 따져야 할 곳은 경찰이 아니라 검찰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조사단은 누락된 증거와 혐의가 어떤 근거로 관련 없다는 것인지 설명이 부족하다며 경찰 측 발언에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6년 전 수사 상황을 두고 벌어진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근[kimdaegeu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62227561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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