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청와대 개각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험과 전문성이 검증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실패한 대북 정책을 답습하겠다는 고집이라고 비판했고, 바른미래당은 현직장관과 장관 희망자의 '바톤터치'에 불과하다고 깎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정치권의 개각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험과 전문성이 검증되고 정책 실행 능력이 우선된 적재적소의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박영선, 진영 의원에 대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최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후보자들의 참신성과 전문성이 문재인 정부 3년 차 국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후보자에 대한 국회 검증과 인준 과정에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외교·안보 라인 교체를 요구했던 자유한국당은 능력보다 코드가 중시된 인사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 관련된 정책의 실패를 계속 답습하겠다는 것을 고집하는 개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사실상 북한 관련된 정책의 실패를 계속해서 답습하겠다는 것을 고집하는 개각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한국당은 특히 통일부 장관에 내정된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대북제재가 쓸모없다고 주장하며 남북경협과 북한 퍼주기에 매몰된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년 총선을 위해 현직 장관을 불러들이고 경력을 채울 현직 의원으로 교체 투입한 모양새라며 안보와 경제, 민생 파탄에 대한 고려는 없고 독재를 위한 레일 깔기에 골몰한 흔적만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이번 개각에 대해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현직장관과 장관 희망자의 '바톤터치'에 불과하다고 반기를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화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생이 파탄 난 만큼 정치인보다는 전문가들의 기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민주당의 중진 가운데 박영선 의원은 소감을 밝혔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의 개각 공식 발표 전에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던 만큼 국회 박영선 의원실 앞에는 아침부터 취재진이 모여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식 발표 전까지는 별다른 대응을 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81406084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