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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의 날 111주년...여전한 외침 "장미를 달라" / YTN

2019-03-08 8 Dailymotion

장미의 꽃말로 오늘 앵커리포트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욕망과 사랑...장미에 부여된 대표적인 의미들입니다. <br /> <br />인간 본연의 욕망에 닿아 있는 기본권, 연인 간의 사랑에도 바탕이 되어야 하는 남녀 평등. <br /> <br />그래서 장미는 정치적인 측면에서 '권리'를 상징합니다. <br /> <br />성년이 된 이들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으로부터 111년 전 오늘 미국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여성 노동자 만5천여명이 운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들은 '빵과 장미를 달라고'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 섬유 공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이 화재 참사를 당한 사건이 발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빵은 생존권을 의미했고 장미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, 특히 '참정권'을 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이날을 세계 각국에서 기리기 시작했고 식민지 조선에서의 여성운동에도 자극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UN이 나선 것은 1970년대입니다. <br /> <br />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한 UN은 1977년 3월 8일, 총회에서 이날을 '세계 여성 권리 및 국제 평화의 날'로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서는 지난해 비로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 속 꽃을 든 남자, 고 노회찬 의원입니다. <br /> <br />그는 2005년부터 해마다 3월 8일이면 국회 청소 노동자를 비롯한 여성 노동자, 여성단체 활동가 등 각계 각층의 여성에게 장미를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노회찬 재단이 그의 뜻을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근현대사는 여성인권 신장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완전한 평등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은 불평등 정도가 심한 나라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세계 경제포럼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성 평등 순위는 149개 나라 중 115위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남녀 임금 격차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OECD의 2018년 기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남녀 임금 차이가 약 37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성이 100만 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여성은 63만 원을 받는 거죠. <br /> <br />15년째 OECD 국가 중 부동의 1위입니다. <br /> <br />여성의 날을 맞이 한 오늘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814203679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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