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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루스코니 풍자 '그때 그들'·닉쿤 주연 '브라더 오브 더 이어' / YTN

2019-03-10 2 Dailymotion

'캡틴 마블'의 흥행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, 멕시코, 태국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도 관객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개봉작을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그때 그들 <br /> <br />이탈리아 명문 축구클럽 AC밀란의 전 구단주이자 미디어 재벌, 세 차례나 총리직을 역임한 '베를루스코니'. <br /> <br />부정부패와 막말 등으로 영욕의 세월을 보낸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, 권력에 대한 뒤틀린 욕망과 공허함을 풍자와 우화로 담아냅니다. <br /> <br />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특유의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지만, 선정적 장면이 많다 보니 청불 영화로 개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나는 다른 언어로 꿈을 꾼다 <br /> <br />멸종 위기에 처한 멕시코 지역의 고대 토착 언어 '시크릴어'. <br /> <br />젊은 언어학자가 이 언어를 구사하는 마지막 생존자인 노인 둘을 찾았지만, 이들은 젊은 시절 크게 다툰 이후 서로 말을 섞지 않은 지 50년이 넘은 사이입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영화계의 떠오르는 별, '에르네스토 콘트레라스'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,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브라더 오브 더 이어 <br /> <br />그룹 2PM 멤버인 닉쿤이 나온 태국 영화입니다. <br /> <br />여동생의 연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오빠와 오빠로부터 사랑을 사수해야 하는 여동생 간의 갈등과 화해를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■ 내가 사는 세상 <br /> <br />DJ를 꿈꾸는 퀵서비스 배달원 '민규'와 미술학원 보조강사로 일하는 '시은'. <br /> <br />이들의 고달픈 일상은 부당한 노동환경에 내던져진 오늘날 청년들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시은 / 영화 '내가 사는 세상' 시은 역 : 을의 관점에서도 자유롭게 얘기했으면 좋겠고 갑의 관점에서도 물론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있어서 자유롭게 서로 아래위 수직 상하 간에 있어서 하지 못할 말이 있다는 게 아니라….] <br /> <br /> <br />■ 리노 <br /> <br />고양이 인형 탈을 쓴 채 무기력하게 지내던 청년 '리노'가 진짜 고양이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3110546500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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