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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,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...20억 이슬람 할랄 시장 '노크' / YTN

2019-03-12 25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은 두 번째 순방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마자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류-할랄 전시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가 힘을 합치면 세계 할랄 시장 석권도 가능하다면서 두 나라 공동의 성장엔진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알라룸푸르에서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류와 할랄을 접목한 행사가 열린 대형 쇼핑몰. <br /> <br />배우 하지원 씨와 아이돌 그룹 NCT의 등장에 한류 팬들이 환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남아 3개국 순방 두 번째 국가로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공항에서 행사장으로 직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양국 경제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두 나라 모두의 성장엔진을 만들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할랄 산업의 허브, 말레이시아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서 협력하면 세계 할랄 시장 석권도 가능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할랄은 '허용된 것'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축된 재료를 사용한 식음료, 화장품, 의약품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 할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할랄 산업 선도국가입니다. <br /> <br />말레이시아와 손잡고 할랄 인증을 받으면 제3의 이슬람 국가에 진출하기도 쉽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엔 8개 식품기업과 11개 뷰티기업 등 한국 기업 23곳이 참여했는데, 할랄 인증 1년 안에 4백만 개나 팔린 한국 라면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세계 할랄 시장의 규모를 2022년 3조 달러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할랄 시장 노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정부 때도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성과가 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때는 중동이었고 이번에는 동남아입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시장을 잘 알고 접근하느냐 일겁니다. <br /> <br />쿠알라룸푸르에서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222360084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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