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 시장에 차량을 돌진해 2백여 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는 이슬람 혐오자라고 낸시 파에저 독일 내무장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에저 장관은 "현재로써는 가해자가 이슬람 혐오증 환자였다는 것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"면서 "그 외의 모든 것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므로 기다려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라이너 하셀로프 작센안할트주 주지사는 용의자에 대해 "사우디아라비아 출신 50살 남성으로 2006년 독일에 정착한 의사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 당국은 용의자가 렌터카를 이용해 단독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고의적인 테러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테러로 최소한 5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고, 이 가운데 4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그데부르크시 관리는 5명의 사망자 중에는 9살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20152244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