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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남기 100일, 경제활력 '주력'...고용·분배 '숙제' / YTN

2019-03-18 7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의 경제 2기 사령탑을 맡은 홍남기 부총리가 오늘로 취임 100일째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소통을 중시하면서 경제 활력을 높이고 있다는 긍정 평가 속에 고용과 소득분배, 수출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석 달여 전, 우리 경제의 구원 투수로 나선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취임 일성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(2018.12.11) : 소득, 고용, 분배개선 등 경제활력을 높여달라, 팍팍한 개인의 삶이 보다 나아지게 해달라.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감을 걷어 달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2기 경제팀은 100일 동안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민간 기업 투자 확산을 위해 현대차 신사옥 건립 공사 등 올해 5조 4천억 원의 기업 투자를 발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24조 원이 넘는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진한 경기와 고용 상황에 따라 역대 최고 수준의 나랏돈을 집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형 일자리 합의를 이끌어 낸 것도 2기 경제팀이 거둔 나름의 성과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주 원 /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: 빠른 시간 안에 한국경제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했고, 성장 쪽으로 경제정책을 전환 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,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 기조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2기 경제팀이 해결해야 할 숙제는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취업자가 26만 명대로 급증했지만 60대 이상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대신, 30∼40대와 제조업 일자리는 부진해 홍 부총리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무겁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와 분배 격차 심화도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분기에 소득 상위 20%와 하위 20% 가구의 소득 격차가 2003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부진 등 수출 감소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[성태윤 /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: 거시경제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악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역시 함께 필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.] <br /> <br />홍 부총리가 취임 후 12차례나 현장을 방문할 정도로 시장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, 최근의 신용카드 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190546300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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