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·미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와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가 오늘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재룡 대사와 김성 대사는 공항 귀빈실이 아닌 일반 통로로 나와 북한 대사관에서 준비해둔 차량으로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 대사와 김 대사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평화 프로세스에 핵심적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평양에 머문 기간 북한 수뇌부와 향후 대미 전략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두 대사 귀임은 북한의 향후 대미 전략 수립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재룡 대사와 김성 대사 그리고 김형준 주러 북한 대사 등 북한 외교관 10여 명은 지난 19일 급거 귀국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32148095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