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南, 이틀째 대책 회의...北, 한미 비난 계속 / YTN

2019-03-24 1,313 Dailymotion

북한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철수와 관련해 통일부는 휴일인 오늘도 대책 회의에 나섰습니다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연락사무소 철수 소식을 전하지 않는 가운데, 한미 양국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통일부는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 비상이 걸렸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상 점검 회의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회의 시간은 오늘 오후 3시인데요. <br /> <br />천해성 차관이 주재하고 주요 실·국장들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개성 연락사무소에 철수한 이유와 배경을 분석하고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개성 연락사무소에도 평소 주말보다 많은 25명이 남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어제 회의에선 기존 남북협력사업과 대북정책 틀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북측에 연락해 무언가를 타진하기보단 변함없이 개성을 지키며 신중히 접근하겠단 겁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인 내일부턴 김창수 남측 부소장을 포함한 근무자들이 개성으로 정상 출근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측의 돌발 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찾아야 대책도 세울 수 있을 것 같은데, 여전히 상부의 지시란 말 외엔 다른 이유를 대지 않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측은 지난 22일 상부의 지시로 철수한다는 말만 전하고 연락사무소를 떠나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 군 통신선이 살아 있긴 하지만, 평상시 연락 채널은 일방적으로 닫아버린 건데요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도 사흘째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어서 구체적인 이유나 배경은 알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외곽 선전 매체들의 논평을 보면 북측의 불만이 무엇이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'우리민족끼리'는 미국이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사사건건 참견하며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미국과 공조 아래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 협력을 꿈꾸는 남측의 태도를 한심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용 주간지 '통일신보'는 남측이 미국의 허락 없인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면서 중재자 역할을 말하는 건 주제넘은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국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시한 거라거나 미국을 설득하라는 압박이란 해석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바깥이 아닌 남북 관계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[liv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41201216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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