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왕실 일원 중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찰스 왕세자 부부는 어제 오후 쿠바 아바나에 도착한 뒤 혁명광장에서 독립영웅인 호세 마르티의 영정에 헌화하며 나흘간의 공식방문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찰스 왕세자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방문과 영국 클래식 자동차 소유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, 태양 공원 등 재생 에너지 현장과 유기농 농장, 생물 의학 연구소 등도 방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은 쿠바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전략을 취하는 미국과 영국 간의 정책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P는 찰스 왕세자가 쿠바 방문 기간에 공산당을 비판하는 반체제 인사들과 만날 계획이 없어 미국 보수진영의 비판을 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511385744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