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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정호 청문회, 투기 의혹 질타..."심려끼쳐 죄송...투기 아냐" / YTN

2019-03-25 18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줄줄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 시작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꼼수 증여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정호 후보자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투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! <br /> <br />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쟁점이 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2시부터 속개된 청문회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정호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를 소유한 상태에서 부인 명의로 서울 잠실 재건축 아파트를 사들여 시세 차익을 남기고, 세종시 고급 아파트 분양권까지 취득했다는 부동산 투기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에 딸 부부에게 분당 아파트를 물려줬다는 꼼수 증여 의혹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정호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 관련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송구스럽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최정호 /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: 부동산 보유 등과 관련해 질책해준 사항에 대해서는 무거운 심정으로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집중 포화를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살지 않은 잠실 아파트는 재건축을 알고 미리 샀고, 세종시 아파트도 공무원 특별 분양을 받아 합쳐서 20억 원 넘게 시세 차익을 남겼다면서 분당 아파트 증여도 세금을 적게 내려는 꼼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현재 / 자유한국당 의원 : 투기 지역에, 똘똘한 한 채 때문에 집값 폭등하는데 세 채를 갖고 있어요. 취약계층 위해서 일한다고 하면서 세 채를 갖고 국토부 장관으로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….] <br /> <br />여당 의원들은 최정호 후보자가 부동산 가격 안정과 남북 철도·도로 연결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면서 제기되는 의혹도 문재인 정부의 7대 인사검증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적극적으로 방어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 희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다주택자가 죄는 아닙니다. 증여하면 증여를 했다고 뭐라고 해요. 보유하고 있으면 보유했다고 뭐라고 하고…. 증여할 수 있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아파트는 실제 거주를 위해 매입했고,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분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51524489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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