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필립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의 실질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존재하는 벨기에가 높은 사회적 통합을 이루고 EU 통합까지 이끌고 있다며, '통합이 힘이다'라는 벨기에의 국가 신조는, 평화통일을 바라는 한국 국민도 공감하는 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필립 국왕도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·번영을 위한 문 대통령의 역할에 감사를 드린다며,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또 한국과 벨기에가 높은 대외 개방도와 혁신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는 데 공감하고, 화학과 의약·물류 같은 기존 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바이오와 스마트시티, 중소기업을 포함한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2614570718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