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페인 법원이 지난달 북한 대사관에 침입했던 괴한들 가운데 1명이 미 연방 수사국 FBI와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당국은 괴한들이 모두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보고 이들의 송환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닷새 전인 지난달 22일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10명의 괴한들이 침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공관 직원들을 결박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법원은 경찰 수사 결과 이들 중 1명이 북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미 연방수사국, FBI와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은 '에이드리언 홍 창'이며, 멕시코 국적이지만 미국 거주자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당국은 괴한 10명이 모두 미국에 있는 것으로 보고 범죄인 인도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스스로 '자유 조선'의 회원이라고 밝혔으며, 한국과 미국, 멕시코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이 조직이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하는 '천리마 민방위'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 언론은 이들의 목적이 당시 북한의 비핵화 협상 실무 대표를 맡은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정보를 얻는 것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 문제가 미국과 스페인 간 외교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70504505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