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 총선 개표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탁신계 푸어타이당이 군사정부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6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에서 137석으로 의회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푸어타이당은 오늘 퓨처포워드 등 6개 당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푸어타이당 총리 후보인 쿤잉 수다랏은 합동 기자회견에서 "우리는 군사정부 재집권을 막는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"면서 "참여 정당의 의석수는 255석에 달해 정부를 구성할 권한이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총리 선출에 군부가 전원 지명하는 상원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만큼, 총리직을 가져가기 위한 최소 의석인 376석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'민주 전선' 연정이 최대 5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짜이타이당을 연정에 참여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27161027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