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 운용에 손해를 끼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펼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오늘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대해 "연금사회주의, 기업경영 간섭 우려 의견이 있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국민연금이 보다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국민연금은 투자 기업의 중대하고 명백한 위법 활동으로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기금에 심각한 손해를 끼친 경우에 대해서만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주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단기 성과를 부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, 지난해 기록한 마이너스 수익률도 최근 3월 기준으로 회복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291014143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