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현시점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 개인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회견에서 "북한은 이미 대단히 고통받고 있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"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유화메시지를 보내면서 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 '톱다운'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"그렇다고 해서 내가 나중에 제재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대북 추가 제재 철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302203448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