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 외교 안보 핵심인사들이 워싱턴에서 북미협상 교착 타개를 위한 회동을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방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미국시간 1일 찰스 쿠퍼만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을 방문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같은 날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회담합니다. <br /> <br />두 장관은 이번 첫 회동에서 북미협상을 견인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방 당국 차원의 후속 조치를 협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북미 회담 동력을 살리기 위해 축소된 한미연합 훈련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 차장과 정 장관은 또 미 상하원 의원과 한반도 전문가들도 두루 접촉하며 북미 협상을 중재하는 한국 정부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 한미외교장관회담과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 이어 이번 주 외교안보 라인의 연쇄 접촉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협상 재개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12226495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