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미국의 래퍼 닙시 허슬이 현지 시간 31일 미국 LA에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슬은 자신이 소유한 옷가게 앞에서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이번 총격 사건이 미리 계획된 범죄이며 갱단이 연관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슬은 과거 자신이 악명 높은 갱단 '크립스' 소속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살해되기 불과 몇 시간 전 "강한 적들을 갖는다는 건 축복"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닙시 허슬은 LA 남부에서 태어나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해오다가 세계적인 래퍼 제이지가 그의 믹스 테이프를 개당 100달러에 100개를 한꺼번에 사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메이저 음반사에서 처음 발매한 데뷔 앨범 '빅토리 랩'으로 지난 2월 개최된 그래미 어워즈 '베스트 랩 앨범'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허슬은 자신이 번 돈을 폭력 범죄가 만연한 LA 남부 지역사회에 환원하고, 이 지역 흑인 주민들을 위한 재생 프로젝트에도 관여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11637565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