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우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해 경찰이 신변 보호를 소홀히 했다며 시민단체가 고발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단체 정의연대는 경찰로서 보복이 우려되는 중요 범죄에 대해 진술한 사람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직무를 유기했다며 윤 씨 신변 보호에 책임이 있는 경찰관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'장자연 리스트' 사건과 관련해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받은 윤 씨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, 비상 호출 스마트워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경찰은 윤 씨가 긴급 호출 버튼을 눌렀을 때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고, 신고가 이뤄진 뒤에는 담당 경찰관이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했다며 업무를 소홀히 한 담당 경찰관을 엄중히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21209504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