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·3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각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막판 유세전에 나서는 가운데 잇따르는 논란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정치권 움직임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 지도부는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창원 성산과 통영·고성에 총출동해서 막판 표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통영과 창원을 오가며 지원 유세에 나섰고, 바른미래당 손학규,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원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데 변수가 참 많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입장에서는 장관 후보자 낙마와 청와대 인사검증 책임에 더해 집 세 채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것이냐는 등의 해명이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도 나와 신경이 쓰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어제 설훈 최고위원은 장관 후보자들이 50대 후반 정도 되는데 그 연배는 위장 전입이나 부동산 투기 등이 통상적인 사회 분위기였다는 발언을 해서 기름을 부은 꼴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입장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선 긋기에도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의 연루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어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 노회찬 의원이 돈을 받고 목숨을 끊었다는 발언이 진보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, 통영·고성의 지역 신문 기자가 한국당 정점식 후보 측 인사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한 부분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경기장 유세 논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경남FC 축구장 유세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고, 조금 전에는 프로축구연맹이 경남FC 구단에 책임을 물어 제재금 2천만 원의 징계를 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의당도 창원 LG 농구장에 이름과 기호가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방문해 선관위가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한 부분이 어떤 변수가 될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회 상황도 짚어보죠. <br /> <br />정보위원회가 열리고 있고,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대치도 계속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늘 오전부터 민갑룡 경찰청장을 출석시켜 경찰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로 진행돼 세부 내용을 알 수는 없는데 여야 간 이견을 보이는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경찰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021528525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