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무르익을수록 한국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평화관광과 환경생태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'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'에서,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지구 최후의 냉전 지역인 한반도가, 역설적으로 평화·환경 생태 관광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연간 3백만 명이 이용하는 DMZ 안보관광에 평화와 생태관광이 더해진다면 평화가 무르익을수록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외국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 아직 서울과 제주 등에 한정됐다며, 광역 지자체 한 곳과 기초 지자체 네 곳을 세계 관광도시와 지역 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등 관광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 여행에 대한 근로자 휴가비 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를 통해 관광이 국민의 쉼표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, 올해 한국에서 한·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·메콩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린다며,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 확대는 우리 관광 산업이 도약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021535523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