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들이 '노동법 개악'을 저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가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행된 사람들은 부근 영등포경찰서와 서대문경찰서 등으로 분산돼 호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국회 앞에서 조합원 2백여 명과 함께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 반대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국회 담장을 무너뜨리고 벽을 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도 민주노총 간부 등 8명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31139172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