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노동법 개정을 저지하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에도 진입 시도로 충돌이 빚어지면서 20명 가까이 연행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지금도 진입시도나 충돌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민주노총 관계자들은 국회 진입 시도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가 원래 국회 울타리가 있었던 자리였는데 완전히 허물어졌고요, 경찰 차단막이 있었는데 그것도 한때 허물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 경찰과의 대치가 극렬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에는 김명환 위원장도 경찰 차단막을 넘어 진입을 시도하다가 연행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오 기준으로 19명이 연행됐는데, 추가된 연행자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노총에서 주장하는 건 노동법 개정 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인데요. <br /> <br />조합에서는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확대하면 주 52시간 제도가 무력화될 거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 개편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임시국회를 앞두고 현재 소관환경노동위원회에선 관련법 개정 논의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어 여기 참관해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은 계속해서 취재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 앞에서 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31542089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