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교통사고가 났을 때 인명 피해가 더 커진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도 뒷좌석 안전띠를 매는 사람은 절반가량에 불과한데요, <br /> <br />한국도로공사는 모든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하기로 하고, 집중단속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아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트레일러도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시설물을 들이받고 추락했는데,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피해가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년 동안 고속도로 사망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채 사고가 나면, 관성에 의해 창문을 뚫고 튕겨 나가거나 차량 내부 또는 동승자와의 충돌로 인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앞좌석보다 뒷좌석 치사율이 더 높지만, <br /> <br />우리나라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56%로, 독일과 호주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탑승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의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, <br /> <br />8개 톨게이트에서 의식 개선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톨게이트 모든 차로에서 차량 서행을 유도한 뒤 안전띠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, <br /> <br />고속·관광버스의 경우엔 단속반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차는, 주행 중인 차량을 단속합니다. <br /> <br />[박중규 /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장 :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'벨트 데이'로 정하고, 지속적 단속과 캠페인을 전개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는 3만 원, 13살 미만 어린이의 경우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4031551539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