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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회찬 사수' 사활 정의당...이변 노리는 바른미래당 / YTN

2019-04-03 69 Dailymotion

창원 성산 지역에서 여당과 후보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의 의석을 되찾는 것뿐 아니라 당의 존재감과 내년 총선 전망까지 걸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범여권 단일 후보와 한국당 후보 간의 양자 구도 속에 힘겨운 선거전을 펼쳐온 바른미래당은 얼마나 유의미한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당의 앞날이 갈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 끝에 단일 후보로 결정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창원 반송시장입니다. <br /> <br />고 노회찬 의원이 즐겨 찾던 재래시장에서 노 의원의 의석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진 겁니다. <br /> <br />[여영국 / 정의당 창원 성산 국회의원 후보 (3월 25일) : 여영국을 통해 우리 창원 시민들에게 반드시 노회찬을 부활시켜드리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진보정치 1번지인 창원 성산 보궐선거의 의미가 각별한 정의당은 일찌감치 지도부가 상주하며 선거운동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에서 이겨야 고 노회찬 의원의 유지를 받드는 것과 동시에 민주평화당과 다시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요건도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교섭단체를 발판으로 선거제 개혁과 각종 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게 정의당의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미 / 정의당 대표 : 가장 개혁적인 교섭단체를 만들어서 국회 개혁과 민생 개혁의 견인차로 정의당을 써 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. 여러분.] <br /> <br />반대로 진보 표심이 강한 창원 성산에서 패한다면 충격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진보정당으로서 이례적으로 여당과 단일화를 했는데도 패한다면 당 지도부 책임론이 불가피하고,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내년 총선에서 자력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지원에 사활을 걸었던 손학규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 결과는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범여권 단일 후보와 한국당 후보의 양자 구도 속에 내심 기존 진보-보수 진영 대립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힘겨운 선거운동을 펼쳐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된다면 이변으로 평가받겠지만, 설령 낙선하더라도 두 자릿수의 유의미한 득표율을 보인다면 선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한쪽에서는 수구 보수 정당이 창원 정치를 지배해 왔습니다. 자유한국당입니다. 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031717023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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