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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, 탄력근로제 논의...여야 의견 차 커 진통 / YTN

2019-04-03 14 Dailymotion

국회가 오늘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관련 법안 개정을 논의하고 있지만,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재요청에 대해 야당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여야 대립 양상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데, 내용 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야는 오늘 오전부터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 소위원회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, 최저임금 결정체계 이원화 등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위는 한 차례 정회 뒤 오후 2시부터 속개해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, 쉽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의안에 따라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, 자유한국당은 기업 부담 최소화를 위해 1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야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관련 법 개정을 한꺼번에 하려 했지만, <br /> <br />탄력근로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최저임금은 아예 논의조차 못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옛 기무사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, 통일부와 해경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국회 정보위원회도 진행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마치는 대로 여야 간사가 정보위에서 제기된 질의를 정리해 브리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청와대가 어제 김연철, 박영선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것을 두고 여야 갈등이 또 커지는 모양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이와 관련해 긴급 원내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김연철, 박영선 두 후보자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, <br /> <br />후보자 낙마와 부실 인사 검증의 책임을 지고 청와대 민정라인이 교체되는 건 당연하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부적격한 장관들의 사퇴를 요구합니다. 그리고 잘못된 인사검증 라인에 있는 두 분 수석 역시 사퇴해야 한다는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정부의 협치 의지를 물으며 청와대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다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이번 개각은 두 달 이상의 충분한 검증 시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031724483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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