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 이어 오전 11시에 또다시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잔불을 완전히 정리할 때까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,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'특별재난지역' 지정 여부에 대한 검토를 서두르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. 지자체와 군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하여 진화된 곳,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.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산간 외딴 지역의 피해자 확인, 수색 작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한순간에 집을 잃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이재민들을 각별하게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생필품에 대한 충분한 공급, 의료와 심리 치료 지원 등의 보호 대책도 적극적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'국가재난사태'를 선포하였습니다. 현장에 가신 총리와 행안부 장관께서 상황을 점검하셔서, '특별재난지역' 지정을 검토하는 것도 서둘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051526142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