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위원회가 미국 대선 이후 커진 시장 변동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는 어제(13일)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'금융시장 현안 점검·소통 회의'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는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FOMC 이후 국내·외 경제와 금융 여건을 점검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, 불안이 커지면 시장 안정을 위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트레이드는 트럼프 집권 이후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으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현재 20조 원 규모로 운영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포함해 최대 37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, PF 관련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들도 사업장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140357537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