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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관 잃은 中, 한국 산불 소식에 또 '긴장' / YTN

2019-04-05 226 Dailymotion

지난주 쓰촨 성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30명이 희생된 중국은 우리나라 산불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번 주말이 청명절 연휴여서 산불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보도전문채널인 CCTV 13번은 강원도 산불 소식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파견된 기자를 연결해 산불의 이동 상황과 진압 과정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불길이 확산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CCTV 보도 / 5일 : 불이 난 뒤에 강풍이 불어 불길이 강원도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번졌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 언론의 이 같은 관심은 중국에서도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일어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서부 쓰촨 성 고산지대 그리고 베이징과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난 산불은 며칠째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들어 귀저우성과 랴오닝성에서 또 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지방 경찰 / 귀저우성 비제市 : 앞산에 불이 났다! 빨리 나가서 불을 끕시다! 물걸레를 들고 나가요! 빨리 차에 탑시다!] <br /> <br />특히 쓰촨성 산불로 소방관 27명을 비롯해 30명이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정부는 산불을 끄다 숨진 순직자들을 영웅으로 부르며 '열사' 칭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조화를 보내 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이번 주말이 사흘짜리 청명절 연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성묘객과 행락객들이 더 늘어 산불 걱정에 중국 소방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602274249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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