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중국은 당초 예정보다 하루를 더 연장하며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이번에 완전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측 무역협상단을 이끄는 류허 부총리가 현지시각 5일 협상을 마치는 대로 중국으로 되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커들로 위원장은 "협상은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"며 "화상 연결을 통해 접촉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들로 위원장은 "결코 마감 시한을 갖고 있지 않다"면서 "협상의 시간표는 없다"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들로 위원장은 "지식재산권 침해, 기술이전 강요, 소유권, 사이버보안, 상품구매 문제까지 포함해서 많은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"면서 "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고 계속 협상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역사상 가장 포괄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"면서 "타결 전망은 밝다"고 낙관론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-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"아마도 가장 어려운 두 가지 포인트를 성공적으로 협상하고 있다"고 말했지만 두 가지 쟁점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미·중 무역협상은 성공적"이라면서도 "타결될지 안 될지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겠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4061135129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