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도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분합의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 직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부분적인 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했던 기존 입장 대신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중국은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.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. 지금이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술이전 강요 금지나 정부 보조금 지급 중단, 합의 이행장치 마련 등은 협상이 곤란하다는 겁니다 <br /> <br />중국의 국내법을 바꿔야 하는 만큼 주권 침해 요소가 있다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[겅솽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(지난 8일) : 미국과 중국이 상호 존중과 평등 그리고 상호 이익의 기초 위에서 만나 협상에 진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사전 실무협상에서도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지식 재산권 보호문제 등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대표단은 아예 이틀로 예정됐던 협상을 단축해 하루만 하고 떠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가능한 합의는 미국은 관세를 유예하고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사주는 이른바 '스몰 딜'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버티기로 나오면서 미중 무역협상은 새로운 양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분적인 합의라도 일단 받아들일지 말지는 이제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(swkang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110134331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