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지난해 GDP 대비 취업자 수 사상 최소...8년 만에 최대 폭 감소 / YTN

2019-04-07 17 Dailymotion

지난해 국내총생산, GDP 대비 취업자 수가 사상 최소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규모는 성장해도 고용 창출 효과는 크게 낮아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평정 기자! <br /> <br />GDP 대비 취업자 수가 어느 정도까지 떨어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은행과 통계청, 한국고용정보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취업계수가 16.7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계수는 실질 국내총생산, GDP 10억 원어치를 생산할 때 필요한 취업자 수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취업계수 16.79명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하면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90년에는 43.1명이던 취업계수는 1997년에 30명 아래로 떨어지고, 2009년부터 20명 아래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계수가 계속 하락하는 이유는 고용 창출 효과가 낮은 반도체산업 위주로 경제가 성장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산업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지난 반도체 분야 취업계수가 지난 2014년 기준 1.4명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비스업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떨어지는 도소매업과 숙박·음식점업에 취업자가 몰린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소매업과 숙박·음식점업의 취업계수는 지난 2014년 기준 각각 14명과 17명으로, 20명에서 30명 수준인 다른 서비스업 분야보다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고용이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비스업 중에서도 고용창출 효과가 큰 의료와 교육,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의 성장을 지원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4071413227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