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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버트 할리 '마약 양성' 반응...SK 창업주 손자 송치 / YTN

2019-04-09 49 Dailymotion

마약을 구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, 하일 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'마약 양성'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손자 최 모 씨는 검찰에 송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잇따르는 마약 범죄,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어제 긴급체포된 하일 씨에 대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하 씨의 소변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'양성'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하 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마약 구매와 투약을 시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에 인터넷으로 마약을 산 뒤 지난주에 자신의 집에서 투약했다고 자백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확인을 위해 오늘 하 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 앞서 하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'죄송하다'는 말만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 씨는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서울 강서구에서 긴급 체포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진행된 조사에서도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하 씨를 상대로 필로폰 구매 양과 상습 투약 여부, 공범이 있는지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르면 오늘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SK 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오늘 검찰로 송치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SK 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죠. <br /> <br />31살 최 모 씨가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로 이동하기 위해 유치장에서 나온 최 씨에게 취재진은 또 다른 사람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, 최 씨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지인 등에게 액상 대마를 사서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, 모두 18차례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호기심에 대마를 사서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,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범에 대한 진술도 있었는데,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현대가 3세 정 모 씨와 함께 대마를 피웠다고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정 씨와 귀국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며, 정 씨가 귀국하는 대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 관련 마약 수사는 현재 어떻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0915580835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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