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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화 첨병 헬기..."한 단계 진화 필요" / YTN

2019-04-09 442 Dailymotion

강원 산불에서 확인됐듯이 큰불을 신속하게 끄는데 헬기만한 장비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현실을 살펴보면 헬기는 너무 작고, 야간에는 무용지물입니다. <br /> <br />더 늦기 전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 8천 리터를 실을 수 있는 미국산 대형 헬기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가 보유한 헬기 가운데 가장 큽니다. <br /> <br />물 3천 리터를 실을 수 있는 러시아산 카모프 헬기도 이번 산불 때 맹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의 접근이 힘든 산불의 특성상 헬기는 진화 작업의 핵심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한번에 실을 수 있는 물의 양은 곧 진화 능력으로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[염홍림 /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 : 담수능력이 산불진화에 상당히 중요하고요. 강풍에 이륙할 수 있는 헬기의 힘이 이륙 중량이 중요한데 그런 여건을 갖춘 것은 일반 소형이나 중형 헬기보다는 대형헬기가 유리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그런데 이 대형 헬기가 정작 산불이 가장 많이 나는 강원도에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1대 250억 원에 이르는 가격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최문순 / 강원도지사(지난 8일) : 약 3천 리터의 물을 싣고, 늘 동해안에 상주하면서 출동할 수 있는 카모프 헬기를 2백50억 원을 들여서 이번에 구입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(드릴 예정입니다.)] <br /> <br />야간에 비행할 수 있는 헬기 도입도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 진화작업을 멈춰야 하는 탓에 피해 면적이 급속하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 헬기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날기 힘듭니다. <br /> <br />안전 문제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불을 끄기 위해 낮게 날아야 하는데 식별조차 힘든 송전선은 위험천만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이 시범 운용을 준비하고 있지만, 실전 투입이 가능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야간 헬기 도입과 함께 운전 요령과 안전 수칙 등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40918500800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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