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길은 남북 경협이 아니라 한미동맹의 강화와 강력하고 지속적인 대북 제재를 기반으로 완전하게 북핵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주장하는 미국을 상대로 우리는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보상을 주장한다면서, 사실상 북한 변호인이 되겠다는 얘기라 자칫 한미 갈등을 확대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데 미국이 25%에 달하는 자동차 관세 폭탄까지 부과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을 거라며, 되지도 않을 남북 경협을 올릴 게 아니라 통상 문제 해결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4111031309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